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공소시효 만료를 한 달여 앞두고 광주·전남에서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광주경찰청은 이번 총선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사건 66건에 대해 수사를 벌여 혐의가 입증된 37명(17건)은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각
목포해경이 좌초된 어선에서 선원 9명을 무사히 구조했다.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8분께 진도군 성남도 남서쪽 약 3㎞해상에서 24t급 어선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해경은 사고 현장에 신속히 도착, 구명조끼 착용 등을
전남 나주시가 수확기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고품질 신품종 배 생산을 적극 지원했다.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나주배 고품질화,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묘목, 덕 시설 설치 지원에 이어 '재배-수확-출하'로 이어지는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농가로부
장현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예비후보는 3일 입장문을 통해 경선 후보 자진 사퇴가 아닌 중앙당에 의해 사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장 예비후보는 공천 후보 심사 과정에서 피해를 본 후보들과 연대 의사를 천명함으로써 향후 무소속 단일 후보 내지는 다양한 선택 가능성이
전라남도 곡성군이 청사 건립사업의 설계변경 검토 과정에서 공사비를 수 십억원 과다 계상했다가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감사원은 곡성군에 공사비 20억여원이 과다 계상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감사는 곡성군이 청사 건립사업 추진 과정에서
추석 명절 최고의 인기 선물인 나주배 생산량이 전년보다 늘어날 전망이지만 올해 이른 음력 추석 때문에 선과 물량은 오히려 감소했다.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배 생산량은 무재해 풍년 덕분에 지난해(3만7756t)보다 11%가량 증가한 4만2000t~4만4000t으로 예
전남지역 학생 실종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3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김호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교육청 실종학생 발생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조례안은 교육감이 매년 실종학생 발생 대책과 학업 복귀 지원 방안 등이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김승남 전 국회의원을 신임 광주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한 강기정 광주시장을 향해 '캠프 출신, 측근·정실 인사'를 우려했다.참여자치21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도시공사 사장 자리는 강시장의 재선을 위한 정무적 도구가 아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
전남 나주에 소재한 나주공업고등학교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3일 나주공고에 따르면 지난달 24~30일 경북에서 열린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냉동 기술 부문에서 금메달(3학년 기계과 박다성·전기과 오문혁)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다 온열질환으로 쓰러져 숨진 20대 청년노동자 유족이 노동당국의 특별근로감독과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유족은 책임자 사과를 호소하면서 진상규명이 이뤄지는 날까지 분향소를 운영할 방침이다.지역 노동단체와 유족 등으로 이뤄진 '삼성에어컨 설치기사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땅끝 해남의 황토 들녘마다 배추 정식이 한창이다.해남군은 올해 배추재배 의향면적 조사결과, 총 4300여㏊ 면적에서 가을·겨울배추를 재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3일 밝혔다.9월초 정식하는 가을배추는 10월 말부터 수확하는 김장배추이다. 겨울배추는
김밥을 중심으로 한식(K-푸드)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김 양식어업과 홍어 식문화의 보존가치가 높다고 보고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나섰다.3일 전남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유의 김 양식어업과 독특한 홍어 식문화를 보존하고 가치를 드높일
전국 이·통장연합회 장흥군지회가 단합대회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배포한 배지가 일본 군국주의 상징인 욱일승천기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일자 모두 수거 조치했다.3일 장흥군지회에 따르면 이날 장흥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전국 이·통장 장흥군지회 가족 한마음 대회'를 앞두고 회원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사기 진작과 협동심 향상을 위한 축제의 장인 제24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가 목포에서 펼쳐진다.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꿈나무 체육대회는 2일 목포축구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초등부·중등부로 나눠 축구, 배
2019년부터 최근 5년여간 광주와 전남 지역 농·축협에서 발생한 횡령·사기 등 금융사고로 인한 피해액이 115억원에 이르지만 회수율은 2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공개한 농협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