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 단위농업 협동조합이 조합장 선거 비위를 공익 제보한 간부 직원에게 내린 전보 인사와 관련, 법원이 "보복 징계로 보여진다"며 부당하다고 판단했다.광주지법 제11민사부(재판장 유상호 부장판사)는 A씨가 광주 모 단위 농협을 상대로 낸 인사발령 처분 무효 확인 소
강진군은 지난 7월18일부터 30일간 무료로 운영한 물놀이장에 약 2만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진 물놀이장은 강진읍 보은산 V랜드,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과 가우도 물놀이장, 성전면 월출산 경포대 계곡 등이다. 해수욕장이 없는 지역 특성상 인
태풍을 피해 신안 흑산도로 피항을 온 6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2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흑산항 해상에서 A(68)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전남도가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통합을 도울 수행기관을 기존 2곳에서 4곳으로 확대했다. 목포 전남이주민통합지원센터, 순천 로드월드비전이 추가됐다.이 사업은 전남도 외국인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외국인 주민이 전남에 살면서 겪는 고충 상담, 인권·노동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태풍에 의한 낙뢰가 발생하면서 공장 화재·신호등 고장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2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이후 9호 태풍 종다리가 광주와 전남지역을 지나면서 낙뢰는 광주 127회, 전남 1222회 관측됐다.낙뢰는 밤사이 집중되면서
전남 담양의 한 공장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21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21분께 담양군 담양읍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공장의 기계실 일부를 태우고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공장 관계자는 낙뢰가 전
광주 남구 사직동에 구도심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복합 문화예술공간 '시간우체국' 건립 공사가 다음 달 첫 삽을 뜬다.남구는 사직동에 국내 유일의 '시간우체국'을 건립하는 공사를 다음 달 착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간우체국'은 우편물을 최대 100년까지 보관·발
전남 나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벌초 지원을 위해 예초기 순회 수리 서비스에 나섰다.나주시는 오는 9월6일까지 14회에 걸쳐 '예취기 수리·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예초기 수리 서비스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전문 인력 8명이 각 읍·면·동 을 순회
동호회 회원들이 지자체에 낸 공공체육시설 이용료를 수년간 빼돌린 공무직 근로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한상원 판사는 업무상횡령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광주 남구청 공무직 근로자였
전남 영광군이 일상생활 속 걷기 습관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영광군은 '제2기 1530 건강 걷기'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1530 건강 걷기'는 1주일에 5번 30분 이상 걷는 것을 의미한다.건강 걷기
전남 해남군은 땅끝순례문학관에서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시인 3인을 초청해 시문학콘서트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작가와의 대화를 통한 작품 해설과 시낭송, 아름다운 가곡을 곁들이는 형식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개최한다.오는 9월7일에는 '구관조 씻기기'
"이제는 태풍이 몰고 올 물 폭탄에도 침수 피해 걱정은 없습니다." 영산강 지류인 지석천과 인접한 나주시 남평읍이 고질적인 여름철 침수 피해에서 벗어나게 됐다.나주시는 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도시 침수 대응사업이 완료됐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시 침수 문제를
'수산 1번지' 전남 지역 억대 고소득 어가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는 김 산업의 약진과 전복 가격 하락 등으로 지역별로는 희비가 갈렸다.20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조류 양식업과 어선어업 호조로 지난해 연소득 5000만원 이상 고소득 어가가 3
광주·전남 주요 병원 보건의료 노동조합이 속속 조합원 파업 찬반 투표에 나서면서 쟁의 초읽기에 나섰다.노조는 의·정 갈등 장기화로 악화된 근무 여건 개선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 산하 조선대
당내 경선에 반발해 탈당했거나 공천권이 박탈된 전남 지역 현직 단체장들이 2년만에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게 됐다.20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17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무소속 신분인 김산 무안군수와 강진원 강진군수의 복당을 결정했다. 이들은 제22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