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오는 2029년 14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되는 세계 직류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와 직류산업 전력기자재 개발 공동연구에 나선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30여 명으로 구성된 전남도 대표단은 전날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독일 슐레스비히홀슈
지리산국립공원에서 희귀한 흰 오소리가 7년만에 포착됐다.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는 야생생물보호단이 지리산국립공원의 야생동물을 모니터링하는 과정에서 7년만에 흰 오소리를 다시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흰 오소리는 야생생물보호단이 야생동물을 위해 설치한 무인
산사태 '경계' 단계가 발령된 전남 지역에서 폭우로 토사가 흘러내려 차량이 고립되거나 길목이 막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6일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1분께 보성군 득량면 한 도로 비탈면서에서 토사가 쏟아지면서 달리던 SUV차량이 밀려났다.차량 운전자가
'도깨비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전남은 한동안 새벽마다 거센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부터 19일까지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겠다.예상 강수량은 30~100㎜, 전남 남해안은 20~60㎜다.특히 18일 자정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업체 등 전남 여수 지역 제조업체들이 3분기 경기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내놨다.16일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에 따르면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가 '77.8'로 나타났다
많은 비가 내린 전남에서 하루 동안 4000여 차례가 넘는 번개가 치고 있다.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전남 22개 시군에서 낙뢰가 4213번 관측됐다.이는 지난해 7월 한 달 동안 기록된 낙뢰 횟수(4916번)의 85% 수준이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외부용역이 시작된 가운데 로드맵상 첫 단계인 설립방식 선정위원회 구성 절차가 시작됐다.전남도는 16일 "국립 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 첫 절차인 설립방식선정위를 구성하고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방식 기본안 마련을 위한
전남 나주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주택가에 놓아둔 대형 가로 화분 10여개를 싹쓸이해 간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16일 나주시 이창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가로 화분 절도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는 원룸촌 주택가 일대 공터로 평소 쓰레기 무단
지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U) 대회 당시 선수촌 아파트 사용료 부담을 둘러싼 소송이 법원의 강제 조정으로 마무리됐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민사13부(부장판사 정영호)는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청산인 A씨가 광주시·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최대 168.5㎜ 비가 쏟아진 전남에서 논 277㏊(헥타아르)가 물에 잠겼다.16일 광주기상청 등에 따르면 전날인 15일 오후 5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전남 지역에 내린 누적 강수량은 진도 의신 168.5㎜, 완도 보길도 156.5㎜, 고흥 도화 133.0㎜, 해
한여름 찜통 무더위를 식혀줄 나주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이 오는 24일 개장해 내달 18일까지 운영한다.16일 나주시에 따르면 금성산 물놀이장은 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자락에 약 1만㎡ 규모로 조성됐다.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깨끗한 계곡물과 음용이 가능한 상수도물만 사
광주지역 기초의원과 산하 기관장 등이 재산 공개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아 과태료 등의 처분됐다.16일 광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 5개 자치구 기초의원 69명과 산하 기관장 8명 등 총 77명의 재산 공개대상자의 재산 변동 사항 등 등록 자료를 심사한 결과 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 갈등으로 제9대 후반기 원 구성 파행을 빚은 광주시의회가 교육문화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상임위 구성을 마무리했다.광주시의회는 16일 제326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명진 의원(서구2)을 3차 투표 끝에 교육문화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글을 올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한 후보를 해칠 것처럼 협박하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터에 게시한 혐의(협박)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
광주본부세관은 16일 2800억원대 중국인 환치기 조직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광주세관은 환치기 범행을 일삼은 유학생 A(28)씨와 무직자 B(29·여)씨 등 2명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광주지검에 불구속 송치하고 달아난 불법체류 중국인 C씨는 지명수배했다.이들 조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