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비짓부산패스'가 본격 출시된다.11일 오후 부산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린 '비짓부산패스 론칭쇼' 현장에서 발표에 나선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비짓패스부산 론칭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국제 관광 도시 부산으로
정치자금 불법 수수 의혹으로 경찰조사를 받아 온 황보승희(47·부산·중영도구·무소속) 국회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부산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11일 정치자금법 및 부정청탁및금품수수금지에관한 법률 등의 위반 혐의로 고발된 황보 의원을 조사해 일부 혐의에 대해 검찰에 불구속
울산해양경찰서 소속 구조대원이 맨몸으로 400m를 헤엄쳐 바다에 빠진 여성을 무사히 구조했다.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 0시30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오랑대 앞바다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울산해경은 곧바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순찰차를 현장에
울산 지역 조선소 샤워실에서 5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당국과 해당 조선소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35분 울산의 조선소 사내 샤워실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회사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의식과 호흡 없이 발견된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곧
경상남도의 방산부품연구원 설립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장인 김영선(창원시의창구, 국민의힘)의원이 7일 열린 정기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첨단무기체계 기술 국산화율 제고 전략, 방산부품 연구개발(R&D) 전문기관 방산부품연구원
건설현장을 돌아다니며 현장의 미비한 점을 지적해 해당 건설업체를 상대로 관련 당국에 신고하겠다면서 돈을 받아 챙긴 지역 건설노조 간부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창원지법 형사7단독(이하윤 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국건설산
경남도는 창원시 진해구 진해신항 건설을 위한 대형공사 발주가 순차적으로 계획됨에 따라 지역 건설산업 활기가 기대된다고 10일 밝혔다.경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진해신항 건설을 위해 기반시설인 남방파제(1단계), 남측방파호안, 준설토 투기장(3구역) 호안에 대한 기초
부산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거주자 A(50대·여)씨와 B(40대)씨가 숨지고, 3살 남자아이
산업통상자원부가 공개모집한 첨단투자지구에 부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혁신신약연구원이 지정됐다.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첨단투자지구는 첨단산업에 투자하는 국내외 기업에 맞춤형 지원과 규제 특례를 부여한다.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되면 입주기업은 부지 장기 임대, 임대료와 부담금 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난항을 겪자 5년 만에 파업 돌입 계획을 세웠다.현대차 노조는 지난 7일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3일과 14일 각 조 4시간 부분파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노조가 이번에 실제 파업에 돌입하면 지난 20
경남 함양군은 지난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18회 함양산삼축제 개최 축하를 위해 군을 방문한 국제교류도시 베트남 남짜미현 대표단(이하 대표단)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환영행사는 대표단 8명과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 의장, 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지난 2022년 민선 8기 출범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출산장려금 사업을 내년부터 전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는 중앙정부의 ‘첫만남이용권사업’으로 폐지됐던 출산장려금사업을 이번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통해 재시행키로 한 것이다.거제시는 이번 출
부산지역 오피스텔 임대사업자가 세입자들에게 수억원에 달하는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부산 남부경찰서는 개인임대사업자 A(40대)씨에 대한 고소가 접수돼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의 잦은 심부름에 화가 나 둔기로 머리를 내리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 받은 30대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아들 A(30대)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
지난 4월 등교 시간대에 부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대형 화물을 내리막길로 떨어뜨려 초등학생 1명을 숨지게 한 업체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부산지법 형사17단독(이용관 판사)은 6일 오후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어망제조업체 대표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