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신세계백화점이 부지 확장을 통한 복합쇼핑몰 조성을 위해 13일 금호고속㈜ 소유의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 부지 매입 계약 체결을 완료함으로써 복합쇼핑몰 조성사업이 가시화하고 있다.이날 계약은 비공개로 진행돼 장소와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앞서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11
전남의 한 기초의회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시정질문을 마친 뒤 자치구 한 공무원에게 '프로포즈'를 해 화제다.일각에서 "호기롭다"는 반응도 있었으나 시의원 신분으로 본회의장에서 사적인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의회 본회의장에 대한 모독이자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지적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이 3주째 이어지면서 전남대병원 본·분원에 군의관·공중보건의(공보의)가 파견된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 본원에는 이날부터 군의관 1명·공보의 7명이 파견, 이틀간 교육을 거쳐 각 진료과에 배치된다.이들이
동신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 1000명을 돌파하며 글로컬 캠퍼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8일 동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현재 외국인 유학생 수는 1037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693명 대비 49% 증가했다.국적도 중국·베트남·우스베키스탄·네팔·방글라데시·몽골 등
광주 최대 민간공원특례사업지인 중앙공원 1지구 개발을 놓고 고소·고발 등 다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개토론회가 열렸지만 선분양·후분양 용역 자료 공개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이다 알맹이 없이 1시간여만에 종료됐다.광주 서구 광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는 6일 오후 4시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선거구 정준호 후보에 대한 불법 선거운동 고발 사건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소재 정 후보의 선거사무실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검찰은 정 후보
최고령 입학생 89세, 재학생 평균 연령 60세.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자리한 홍지중·고등학교.2016년 5월 1일 개교한 홍지중·고교는 1960∼70년대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기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없었던 성인과 배움의 학령기를 놓친 청소년들이 정규 교육 과정을 이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안에 반발하며 집단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최후 통보한 복귀 시한 이후 현재까지 광주·전남 주요 대학병원 일선 전공의들이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가 이탈 전공의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며 복귀 시한으로 못 박은 지난달 29일과
길에서 참든 취객의 카드를 훔쳐 쓴 뒤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했다가 8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힌 20대가 구속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절도·여신전문금융업법·사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19일 광주 북구 한 편의점 앞에서 술에
광주와 전남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추락해 숨지거나 중상을 입는 사고가 잇따랐다.28일 광주 북부소방서와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께 광주 북구 한 학교 강당에서 창호 교체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 A씨가 추락했다.A씨는 출동한 119 구급대에
부하 직원들을 괴롭히고 비상 근무를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갑질 의혹이 제기된 광주 남구 공무원이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광주 남구는 시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사무관급 A 과장에 대해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정직은 공무원 징계 종류(파면·해임·강등·
현금과 카드를 훔치고 전북 군산까지 달아난 20대 차털이범이 경찰에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차량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절도)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5일 오전 7시께 광주 서구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 1대에 침입해 현금 4
광주시가 산정동 공공택지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광주시는 광산구 산정동 일대 3.49㎢ 2774필지에 대해 다음달 2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광주 산정동 일대는 지난 2021년 3월 2일부터 지난해 3월
대한불교조계종 백양사 일수 스님은 동안거(冬安居) 해제를 하루 앞둔 23일 현대사회의 필요한 덕목으로 '마음의 균형'을 꼽았다.일수 스님은 이날 오후 전남 장성군 백양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현대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심을 잡는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그는
대낮 흡연 시비가 붙은 일행들에게 흉기와 쇠사슬 등을 든 채 협박한 5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 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9일 오후 3시께 광주 광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