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이 대표에 대한 사법처리는 법원에 맡기고 정치를 복원해 민생을 챙기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고 평가했다.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뒤 기자들과 만나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많이 놀랍고 충격적"이라고 밝혔다.이어 "지도부가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21일 "윤석열 정부는 민주정치의 근본인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밝혔다.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사면으로 사법부를 무력화했다"며 "시행령 통치, 거부권 통치로 국회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고등학생의 대통령 풍자 웹툰 '윤석열차'의 여파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내년 국고보조금이 반토막 났다는 소식에 "치졸함의 극치"라고 평했다.서용주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어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윤석열차'를 전시해 문체부의 경고를 받
국민의힘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 투표를 요청한 데 대해 "국민을 속였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뉴시스 등과 만나 "당당하게 걸어서 가겠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거짓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범
여야는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을 먼저 표결에 붙이고 이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을 진행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견이 큰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상정 여부는 합의하지 못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여야는 14일 '대장동 허위 인터뷰'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언론 보도 전 '윤석열 커피 게이트'를 언급했다며 배후설을 주장했고 민주당은 뉴스타파와 JTBC본사 사무실 등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을 대언론 선전포고라고 반발했다.박대출
여야가 15일 교원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교권보호 4법'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교육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3일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
여야는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이 "북러 정상회담을 만든 일등 공신은 윤석열 대통령"이라고 비난하자, 국민의힘은 "뜬금없는 적반하장"이라며 설전을 이어갔다.권칠승 민주당 수석대
최근 5년간 국세청에 대한 조세불복심판이 3만건이 제기된 가운데 10건 중 3건은 부당과세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징수된 세금이 부당하다며 청구된 조세불복심판이 3만건에 달했다.심판
특정 중대범죄 피의자 '머그샷(수사기관이 범인 식별을 위해 촬영한 사진)'을 공개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법사위 법안소위를 열고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국민의힘은 11일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허위인터뷰' 의혹을 대선공작 게이트로 규정하며 당 차원 진상규명을 강조했다. 또 오는 17일까지 대선 게이트 대국민 보고기간으로 정하고 여론전에 돌입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선 공작 진상규명'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교원단체를 만나 교사들의 교육 활동 보호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사들의 잇따른 사망 사건에 탄식하며 "학교 현장이 교육의 장이 아니라 일종의 쟁투의 장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단식 11일째를 맞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더불어민주당의 추경 예산 편성 요구에 대해 "그건 재정 확충이 아니고, 더 높은 물가와 특히 우리의 자라나는 청년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이어 "적은 지출이지만 그 안에서 최대한 어려운 사회적 약자와 금융 취약계층에
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한미일 협력 강화 조치의 실익이 없다고 평가 절하하고, 윤석열 정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것을 묵인하고 있다고 질타했다.김경협 의원은 이날 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동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