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와 특급호텔 등이 들어설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방·일신방직 공장부지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 조정협의회 제11차 회의를 열어 전방·일신방직 부지 공공기여비율을 54.4%로
광주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검도부) 소속 선수들의 잇따른 성범죄를 계기로 펼쳐진 의회 조사에서 운영 전반에 걸친 총체적 부실이 사실로 확인됐다.지자체 간판을 내건 실업팀이었지만 행정은 감독에 손을 놨고, 관리 공백을 비집고 종목 단체인 시 검도회가 조례까지 어겨가며 임
광주 남부경찰서는 차량을 파손한 혐의(특수재물손괴)로 70대 남성 승려 A씨를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8시20분께 자신의 승합차로 광주 남구 송하동의 절 인근 골목에 주차된 차량 8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공원 개발에 따른 사
광주시의회가 중복되거나 상위법과 충돌하는 등 통합·개정·폐지가 필요한 조례 240여 건을 정비했다.28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조례정비특별위원회가 지난해 6월30일 이전 제정된 조례 946건을 대상으로 당초 입법취지에 맞는지, 중복되거나 상위법에 어긋나지 않는지를 전수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2일까지 광주시도시공사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모두 14건의 부적절한 사항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소방안전관리 소홀, 유지보수 용역 완수검사·대가지급 부적정, 전기공사 분리발주 부적정, 특정
광주 지역 변호사 단체가 매년 발표하는 법관 평가 결과 여전히 일부 판사들이 고압적인 자세로 재판을 진행해 소송 당사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장정희)는 2023년 법관 평가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신중)의 심의·평가 결과를 27일 발표
"비단 우리 병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도적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 한 의국 내 폭행 사건은 반복될 것입니다."주상현 조선대병원 전공의협의회장(응급의료학과 3년차)은 병원에서 지도교수가 전공의를 상습적으로 폭행해온 사실이 드러난 지 6일째 되는 26일 의국 내 폭력의
브로커의 검경 수사 무마·승진 청탁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인사 비위에 연루된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는 이날 오전 9시 20분부터 정오까지 전남경찰청 인사계와 해남·진
광주 조선대병원 신경외과 소속 교수가 전공의를 쇠파이프로 상습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대한신경외과학회가 "매우 유감"이라면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대한신경외과학회는 21일 권정택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중앙대병원장)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지난 20일 제기
시민사회단체가 광주·전남을 기반으로 활동한 사건 브로커의 관급공사 수주 비위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검찰에 촉구했다.전투비행장 강행 이상익 함평군수 파면 투쟁본부는 20일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 브로커 성모(62)씨가 경영하는 업체가 억대의 함평 산책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180억원이 넘는 세금을 탈세한 4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김상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조세)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타인의 명의로 근저당 설정 주택 등을 헐값에 사들인 뒤 임차인들로부터 70억 대 전세보증금을 떼먹은 5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사기·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부동산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
광주 북구시설관리공단이 지역 내 생활·대형 폐기물 수거 업무 인수를 앞두고 기존 민간 위탁업체 내에서 잡음이 나왔다.해당 업체 노동자들은 적정 인력 충원, 임금 체불 등 부조리가 공단 업무 이관 전에 반드시 해결해야 된다고 촉구했다.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광주본부는
광주 북구 직장운동경기부(검도부)가 주민 혈세로 실체조차 없는 '유령업체'로부터 죽도 등 용품을 비싸게 구입, 예산 집행에서도 부실 실태가 드러났다.사설 검도관 사범들이 대표로 있는 훈련용품 업체들로부터 불필요한 유통 비용까지 줘가며 예산을 허비했지만, 관리 주체인
13일 광주시 기후환경국과 문화체육실, 도시공간국, 민주인권평화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안전관리와 갓 개장한 시립수목원의 미흡한 시설, 공연예술 통합공모 부실 문제 등이 도마위에 올랐다.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민주당·동구2) 의원은 "최근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