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출이 전년 대비 18.0% 증가하며 두자릿수 플러스를 달성한 가운데 무역수지도 8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對)중국 수출이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고, 반도체 수출은 56.2% 증가해 73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을 다시 썼다.1일 산업통상자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자동차 산업에 지원하는 총 4425억원 중 3925억원을 미래차 초격차 기술 개발에 투입한다고 31일 밝혔다.산업부는 지원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올해 3회에 걸쳐 과제를 공고할 계획이다. 대형과제는 정부가 대표 주관기관만 선정하면, 이 기관이 나머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금리 상승과 고분양가 등의 이슈로 주택 청약 제도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청약 통장을 보유한 2030세대 10명 중 4명은 주택 청약 제도 실효성에 의문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29개 업체, 1885개 매장에서 전국 단위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할인 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부담을 낮추고 최근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
통계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열흘간 주요 33개 품목에 대한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통계청은 설 명절(2월9~12일)을 앞두고 정부 민생안정대책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열흘간 설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사대상은 총
한국전력공사가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발표한 남서울본부 매각 등 추가 자구책을 적기에 이행할 수 있도록 외부 자문위원들과 머리를 맞댔다.한전은 25일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이사회 의장, 외부 자문위원, 본사 처·실장 등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비
정부가 올해 반도체 특성화대학원 3개교를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 지난해 선정된 카이스트(KAIST)·유니스트(UNIST)·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연간 30억원 내외를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가 멜론·카카오톡앱 등에서 판매한 정기결제 음악감상 이용권을 '중도해지' 신청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알리지 않아 과징금 9800만원을 내게 됐다. 카카오가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과징금을 물게 된 세 번째 건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가 거짓된
분양가가 계속해서 치솟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지자 과거 내집 마련의 필수품으로 불리던 '청약통장' 해지 행렬이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만 77만여명이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수
지난해 전국 주유소가 1만1000여개로 1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계속된 고유가에 전기자동차 수요가 늘어나고 정부의 알뜰주유소 확대 정책이 맞물리자 휴·폐업한 주유소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19일 석유관리원 및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
서울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가 2436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오금동 43번지 일대 오금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984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 운항 선박들을 위협해 해상 운임이 급등한 가운데, 일각에선 이같은 상황이 오히려 불황에 빠져있던 해운업계가 재기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있다.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홍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혼란이
작년 11월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과 매매거래금액 모두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의 경우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감소했다.17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1월 2일 기준)
일명 '1기 신도시 특별법'으로 불리는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이 오는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도 일산신도시 집값이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다.규제는 완화됐지만 분담금 부담 등으로 실제 사업이 진행되기 어려운 데다 앞으로는 삼송지구와 창릉신도시, 뒤로는 운정신도시가 있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에도 주택 입주율(입주 지정 기간이 도달한 아파트 가운데 자금을 완납한 가구 비중)이 여전히 침체 분위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 거래가 사실상 끊기면서 기존 주택을 팔지 못해 입주하지 못한 분양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