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생산거점을 둔 대유위니아그룹의 주력업체들이 줄줄이 위기에 직면하면서 협력업체 줄도산 등 광주 경제에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10일 광주지역 업계에 따르면 위니아전자가 지난달 20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데 이어 25일에는 대유플러스가, 이달 4일에는 김치냉장고 '
전남 구례에서 집라인(쇠줄 이용 하강 체험시설) 운행 도중 멈춰 60대 이용객이 공중에 매달려 있다가 3시간여 만에 무사 구조됐다.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구례군 광의면 지리산 자락에 설치된 집라인이 운행 도중 멈춰, 이용객인 60대 남성
장흥군 유치면 신풍지구에 2025년까지 수변생태벨트가 조성된다. 5일 장흥군에 따르면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추진하는 수변생태벨트는 축구장(7140㎡) 26개 크기인 18만7521.8㎡ 규모로 알려졌다.사업은 인접한 신풍생태습지와 연계한 탄소순환림, 식생체류지 및 수로, 식
광주 북구의회가 수의계약 비위 혐의로 1·2심 벌금형을 받은 기대서 의원에 대해 '30일 출석 정지' 징계를 추진키로 했다.법률가 등이 참여한 자문기구가 권고한 최고 징계 '제명'에서 한 발 물러선 것으로, 의회는 또 한 번 '제 식구 감싸기'라는 거센 비판에 직면하게
회사 직원이 신용협동조합(신협) 직원과 짜고 회사 대표 예금을 무단으로 인출하거나 타인에게 이체한 경우 신협에도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파기환송심 판단이 나왔다.신협 직원들이 연루된 불법 예금 인출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돈을 맡긴 회사 대표의 채권 시효가 만료되
전남 구례군은 '구례 양수발전소 유치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구례군에 따르면 '구례 양수발전소 유치 서포터즈'는 25일 섬진아트홀에서 발대식을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와 구례군의회 김수철 부의장과 군의원, 이현창 전남도의
장흥군은 자연과학을 주제로 한 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준공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했다.정남진 어린이과학관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어린이과학체험관 확충지원사업 공모 신청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5일 구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지리산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관광객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실상 케이블카 설치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구례군 마산면민회관 청마관에서 열린 도민
국내 모터스포츠 종목이 총집결한 '2023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24일까지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흥행몰이 질주를 했다.이 대회는 올해 7회째로 전남도가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종합 스피드축제다.국내 최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속여 장기요양급여 보조금을 부정 수령한 요양기관 대표가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3단독 이혜림 부장판사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노인장기요양보험법·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요양기관 대표 A(57·여)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
광주신세계 확장을 위한 상생협의안 도출을 위해 금호월드-광주신세계-광주시 3자 협의체가 조만간 구성될 전망이다.다만, 금호월드내 일부 상인의 반발은 변수다.21일 광주지역 유통가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이날 오전 금호월드 측이 제시한 3가지 제안 중 금호월드 건물매입과
경매로 낙찰받은 토지에 불법 건축물이 있다는 이유로 농지취득 자격을 불허한 지자체 처분은 위법이라는 행정소송 결과가 나왔다.법원은 사전에 불법 건축물 단속 의무를 다하지 않은 지자체가 농업인에게 농지 원상 복구 책임을 떠넘겼다고 판단했다.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상
"강진만 생태공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하는 데 모든 역량을 모읍시다”강진군은 최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녹색경관 조성 추진위원회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추진사항 보고회는 서순철 부군수, 오선옥 추진위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술에 취한 상태에서 다른 술집 손님의 차량을 훔쳐 몰아 파면된 경찰관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5단독 김효진 부장판사는 19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 A(54)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A씨는 광주 북부경찰서 관할 지구대에서 경위로 근무할 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즉생 단식 투쟁'에 맞춰 동조단식이나 1인 시위, 삭발 투쟁 등에 나선 지지농성자들과 원외 친명조직, 광주·전남정치개혁연대까지 일제히 당대표 체포동의안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공개적으로 촉구했다.정진욱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와 최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