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2일 "집권여당에서 '풍수학 최고권위자에게 무속 프레임을 씌우지말라'는 공식 논평이 나온 게 맞느냐"고 비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그리고 이 해명 같지 않은 해명을 왜 당사자인 대통령실이 아니라 여당에서 해야하는지도 의문"이라
20일 북한은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이 부산에 기항한 건 북한이 정한 '핵무기 사용 조건'을 충족한다고 밝혔다.강순남 북한 국방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나는 이 담화를 통하여 미군부 측에 전략핵잠수함을 포함한 전략자산 전개의 가시성 증대가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논란이 이어지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가 세부자료를 공개하고 제3자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홍성국 원내대변인은 17일 오후 논평을 내어 "국토교통부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을 세우면서 서울-양평고속도로와 서울-
정부는 13일 한일정상회담에서 다뤄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한국 전문가 참여' 등 의제에 대해 "후속 이행을 위해 조속히 일본 측과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이른바 '고발사주'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이 사건 제보자 조성은씨에게 고발장 등 자료를 보낸 기억이 없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또 그가 조씨에게 전달했다고 추정되는 텔레그램 메시지에 기재된 '손준성 보냄' 문구와 관련해 "봤다면 조성은에게 안
우리 군 당국이 북한의 위성체가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다고 판단한 가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은 북한이 외부 과시 목적으로 위성을 발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위성발차세 수준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을 근거로 차라리 상업위성사진을 사는게 낫다는 의견도 나왔다.5일 자유아시
정부가 가짜 국립유공자는 서훈을 박탈하고, 친일 등 소외됐던 후보는 공적을 폭넓게 인정해 국가유공자에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서훈 공적심사위원회 운영규정' 등을 대폭 개정해 친북 논란 등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해 국민 눈높이에 맞추겠다고 2일
여야는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전 정부를 겨냥한 '반국가 세력' 발언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발언이 국민 통합을 해친다며 사과를 촉구한 반면 국민의힘은 '사실에 기반한 것'이라고 방어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제2연평해전 승전 2
대통령실은 26일 사교육 시장 이권 카르텔과 관련해 "사법조치가 필요하면 그 부분도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학원업계 담합이나 일타 강사들의 과도한 이득 등에 대한 수사 가능성에 대해 "지금 교육부에 여러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귀국한 데 대해 "백지장도 맞들어야 할 어려운 시국이어서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6·25 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또 이 대표는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 순방 이틀째인 20일 오후(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파리 엘리제궁에서 만났다. 윤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을 "첨단 기술과 미래 전략산업 분야로 확장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윤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문을 통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 "당에서 '지뢰밭'이 다 터지는 상황에서 조 전 장관이 나온다고 해도 비중이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우리 당이
백악관은 15일(현지시간) 한·미·일 3국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백악관은 이날 웹사이트에 게시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관한 3국 국가안보보좌관(국가안보실장) 공동 성명'에서 "한국과 미국, 일본은 오늘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인천 강화도 앞바다에서 발견된 북한주민 추정 시신에 매달려있던 물품은 마약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11일 통일부 등에 따르면 정부 당국은 당시 시신에서 발견된 유류품이 마약일 수 있다는 가능성 아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고, 그 결과 백반(白礬)으로
차기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는 8일 "제 자식이 고교 재학 중 학폭 논란이 빚어진 데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더라식 폭로와 가짜뉴스를 멈춰달라"고 촉구했다.이 특보는 이날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에 입장문을 내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