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27일 오전 8시에 기해 호우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중대본은 지난 9일 가동에 들어간 지 18일 만에 해제되는 것이다.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
집중호우로 인해 1792명이 여전히 귀가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이들에게 임시주거시설과 구호물품을 지원 중이다.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기준 1148세대 1792명이 집중호우로 귀가하지 못했다. 이처럼 집을 떠나 안전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극단 선택을 한 교사의 분향소가 23일로 운영이 종료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이초 분향소를 이날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다.다만 서울 강남서초교육지원청에 마련된 분향소는 오는 28일까지 닷새 간 연장 운영한다. 당초 이날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는 오태양 미래당 전 대표가 18일 구속됐다.서울동부지법 홍기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준강제추행, 추행약취 혐의를 받는 오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지난해 극단적 선택을 한 초등학생이 11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명이었던 5년 전 보다 266%포인트(p) 증가한 수치다.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최근 5년 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초등학생은 37명인 것으
육군이 전군 최초로 마약류 탐지견을 활용한 단속 활동을 시행했다.육군 군사경찰은 지난 13일 관세청 마약류 탐지견을 투입해 육군 수도권 소재 2개 부대와 충남 소재 1개 부대를 대상으로 영내 반입물품에 대해 불시 단속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단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예금 인출 상황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오후 2시 기준 중도해지 예·적금 재예치 건수는 1만2000여 건을 돌파했다.앞서 양 기관은 새마을금고 예·적금을 빼간 고객이 오는 14일까지 재예치를 신청하면 기존 약정
12일 오전까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60㎜의 비가 내리겠다.오후에는 수도권·충청권·제주도, 저녁에는 강원도와 남부 지방에 비가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과 경상권 30~80㎜(많은곳 100㎜ 이상), 강원 내륙과 충북, 전북 5~60㎜, 수도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직원 128명이 해외 골프여행을 지원 받거나 전별금과 명절기념금을 받는 등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는 "지적된 사례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선관위는 11일 감사결과에 대해 입장을 내고 "해외여행 동행의 경
최근 폭염 속 쇼핑카트를 정리하던 코스트코 직원이 숨지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건수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출받은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온열질환으로 인한 산업재해
학부모의 65%는 자녀를 초등학교에 입학 이전인 영유아 시기부터 사교육을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의 절반 이상은 자녀의 사교육비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1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 5월16일부터 29일까지
야권은 5일 방송통신위원회가 KBS수신료 분리징수에 관한 시행령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을 '졸속'이라고 규정하며 좋지 않은 결과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 주재하는 김효재 방통위원장 직무대행.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언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이 4일 "신속한 보호출산제 도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소속 여성의원 19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보호출산은 임신 및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건강권과 자기결정권, 아기의 생명권과 알권리를 조화롭게 보호하는 제도"라고 말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1일 오전 8시에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30일 밤 10시30분 모든 호우특보가 해제된 데 따른 조처다.풍수해 위기경보 단계 역시 주의에서 가장 낮은 상시대비인 '관심'으로 낮췄다.앞서 행안부는 지난달
미술품이 재판매될 때 그 금액의 일부를 작가가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미술품 재판매보상청구권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미술진흥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개별법을 통한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는 문학·공연·출판·음반·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