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한국전쟁 74주기를 맞아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18일 완도 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8번째 합동위령제를 가졌다.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 전남연합회와 전남도가 개최한 이날 추모식에는 김종기 전남
김영록 전남지사가 국립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을 "역사적 쾌거"로 평가한 뒤 통합을 전제로 한 의대 설립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정원 배정"이라며 정원 확보에 대한 올 인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18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뜻하지 않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장흥군을 찾는 문학인과 관광객 수가 크게 늘고 있다.장흥군은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자 현재 활동 중인 집필지로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로 알려져 있다.장흥군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지역 문학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
'5·18 내란수괴' 전두환의 고향 경남 합천군에 조성된 일해(日海)공원의 명칭 변경과 관련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국회 청원이 등록됐다.18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전두환을 찬양하는 공원 폐지 및 관련 법률 제정 요청에 관한 청원
섬 지역에서 외국인 선원들을 상대로 마약류를 불법 유통하고 투약한 외국인 판매책 등이 해경에 무더기로 검거했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태국 국적의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 A씨(20대) 등 16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판
전남 영암군이 전국에서 가장 교통사고에 취약한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2023년도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영암 교통안전지수는 군 단위 80개 지자체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영암 교통안전지수는 E등급
광주본부세관은 18일 MLB 운동화, 스타벅스 텀블러 등 위조상품 3554점(시가 3억원 상당)을 밀수한 한국계 중국인 총책 등 밀수조직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광주세관은 밀수총책과 국내 수거·판매책, 유통 중개인 등 6명을 붙잡아 관세법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함께 의학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화순전남대병원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과 '의학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두 기관은 앞으로 의학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과정과 산학협력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또 공동 연
광주 광산구가 공영 주차장 조성 시공 오류가 발생하면서 석 달째 주차장 개방에 차질을 빚고 있다.18일 광산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6월 27일부터 두 달 간 신창·신가·하남동 등 4곳에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임시 공영주차장은 빈 땅으로 남겨진 토지주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한국철도노동조합 호남본부가 준법투쟁에 돌입, 열차 운행에 일부 차질이 우려된다.18일 철도노조 호남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전북 지역 조합원 2600여명 중 필수 근무 인력을 제외한 964명이 이날 오전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했다.이번 투쟁에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전남 영암군 소재 한우농장(2마리 사육)에서 피부 결절 등 럼피스킨 의심 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확진으로 올해 발생한 럼피스킨 사례는 20건으로 늘었고 전남 지역에서는 올들어 처음 발행
육아 스트레스에 생후 6개월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40대 친모가 경찰에 자수했다.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여수시 웅천동 자신의 집에서 생후 6개월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조사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1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한 중학생 노트북 지원 사업과 관련해 학생 중 16% 이상이 노트북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18일 열린 제433회 제주도의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양병우 의원
매년 1000억원이 넘는 세금이 지원되는 제주 버스 준공영제와 관련 버스 결행과 기사들의 노동 환경 악화, 정비 불량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완전 공영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민주노총 민주버스본부 제주지부와 서귀포운수협동노동조합, 제주노동자연합, 제주녹
울산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고등학생을 비롯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학년말 자기계발 시기에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울산교육청은 수능 이후 학년말 학교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학사 운영을 준수하고 학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