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업기술센터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광주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29일까지 유리온실에서 '마음을 가꾸는 농부'를 주제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총 27회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프로그램은 광주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주간활동(보호)센터 발달장애인
추석 명절 연휴 5일간 광주지역 무료급식소가 문을 닫으면서 취약계층의 끼니 해결 문제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12일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현재 무료급식소 32개소가 운영 중이다.자치구 별로는 ▲동구 2개소 ▲서구 7개소 ▲남구 5개소 ▲북구 13개소
특전사회와 용서·화해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해 물의를 빚은 5·18민주화운동 일부 단체가 머리 숙여 사죄했다.5·18 부상자회·공로자회는 11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특전사회와의 '용서와 화해와 감사 대국민공동선언문'을 폐기
시내버스·마을버스·도시철도를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광주G-패스'정책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광주시는 광주교통공사와 '광주G-패스 시행을 위한 정산업무 등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광주교
아시아 최대 규모 미술 축제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6일 프레스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8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본전시 '판소리, 모두의 울림(Pansori, a soundcape of the 21st cnetury)'를 주제로 30개국 작
광주지역 벌 쏘임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벌초·성묘 등 주의가 필요하다.4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7, 8월 광주지역 벌집제거 출동은 3022건으로 지난해 대비 820건 늘었다.벌 쏘임 인명피해도 같은기간 7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9건 증가했다.추석을
광주 광덕고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전용도로를 운행할 3세대 자율주행차량(오토트래시)을 제작,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달 30일 광덕고에 따르면 오토트래시는 차량 전면에 부착된 카메라로 데이터를 수집, 머신러닝을 통해 스스로 주행한다.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유아용 전동
일제강점기 탄광에 끌려가 고된 강제 노역을 한 피해자와 유족들이 일본 현지에서 파산한 전범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광주지법 제14민사부(재판장 나경 부장판사)는 29일 전범기업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 조동선씨와 다른 피해자 유족 등 15명이 홋카이도
전남도 해외사무소가 본연의 업무인 국제교류와 투자 유치, 정보수집에 소홀하고, 예산 씀씀이는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다.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감사관실이 해외사무소 2곳(미주, 유럽)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의 업무실태를
물품 구입비 일부를 빼돌린 사실이 적발된 광주 서구 공무원에 대해 해임이 의결됐다.27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이달 초 인사위원회를 열어 광주 서구청 소속 7급 공무원 A씨에 대해 해임을 의결했다.해임은 공무원 징계 종류(견책·감봉·정직·강등·해임·파면) 중 중징계
저수지에 빠진 두 생명을 구하고 스물 넷 청춘으로 세상을 떠난 대학생이 24년 만에 졸업장을 받았다. 전남대학교는 물에 빠진 중학생 2명을 구한 뒤 숨진 국문과 고 김신(94학번)씨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2000년 7월30일 국문과 3학년이었던 고인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명 이상 환자 발생 때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광주시는 코로나19 유행에 대응 '지역의료(민·관) 협의체' 회의를 열고 선제적 관리와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현재 광주지역 200병상 병원급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과거 시국사건과 관련, 교원 임용에서 제외돼 피해를 입은 이들의 원상회복 조치와 함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교육감은 22일 입장문에서 "시국사건과 관련한 임용 제외로 피해를 입은 교원들의 상처에 대해 위로와 사과의 뜻을
호남 정치가 위기를 맞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라는 말이 무색하게 호남 지역구 국회의원의 지도부 입성이 번번이 좌절되면서 호남이 정치 변방으로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역 정치권 안팎에서 인재를 키우고 정치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회복해야 한다
광주지역 유치원·어린이집을 비롯해 초·중·고 30m 이내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다.광주시는 17일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초·중·고교의 시설경계선 30m 이내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기존 시설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