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남대서양 해상에서 침몰해 선원 22명이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관련, 선사 피고인 측은 원심에서 인정한 인과관계에 대해 근본적인 부당성이 있다고 주장했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이날 오후 업무상과실치사, 업무상과실선박매몰 등의 혐의로 재판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14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4년 10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12억9200만 달러, 수입은 19.3% 증가한 13억6400만 달러로
부산 남부경찰서는 집주인을 사칭해 여성이 혼자 사는 원룸에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한 A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께 부산의 한 원룸에 들어가 혼자 사는 여성 B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
지난 6월 부산에 입항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을 드론으로 불법 촬영한 중국인 유학생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들은 항공모함 외 다른 군사시설에 대한 촬영물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부산경찰청은 30·40대 중국인 유학생 3명을 군사기지및군사시설보호법 위반
부산 국립부경대에서 학내 정치활동을 불허하는 것에 항의한 8명의 대학생들이 지난 9일 경찰에 연행됐다가 풀려나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변호사 단체가 "폭력적인 만행"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부산지부는 13일 국립부경대 정문에서 기자회
10년 전 자신이 낳은 아이를 출생신고도 하지 않은 채 모르는 사람한테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모가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태우 부장판사는 13일 아동복지법(아동유기·방임)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0대·여)씨에게 징역 1년개월에 집
이전에 근무하던 회사에서 합성 플라스틱 원료 배합 정보 등을 빼내 새로 개업한 업체에서 무단 사용한 대표에게 법원이 해당 정보에 대한 사용금지 결정을 내렸다.울산지법 민사22부(재판장 심현욱 부장판사)는 화학업체 A사가 전 대표이사인 B씨와 전 기술연구부 직원 C씨를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파업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제안했다.정 의원은 이날 "도대체 민간인 명태균씨가 누구의 지시로 대
경남도는 경남 창원에 조성하는 경남 디지털 혁신거점 내 '100원의 임대료 사무실' 입주기업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100원의 임대료 사무실'은 입주기업에 업무용 사무실, 공용 회의실, 휴식공간 등을 무료 제공한다. 입주기업은 관리비만 부담한다.모집 대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은 최근 3년(2021~2023년) 이내 근로감독을 실시한 사업장 중 올해 신고가 제기된 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감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재감독은 근로감독 종합계획의 기본 방향인 '노사 법치주의 확립 및 약자 보호'에 따라 올해부터 정식
풍족하지 못했던 유년 시절을 생각하며 5년째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청년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12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부산 지역 아동생활시설 아동들을 위한 햅쌀 1t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
부산시는 13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개통식을 갖는다.나래버스 2호는 이달부터 1호 버스와 함께 1일 2회 운영되며, 추후 울산, 경남 노선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나래버스 공식 누리집과 장애인총연합회(051-791-2023)로
울산 울주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경찰과 협력해 차량털이범 검거에 기여하면서 24시간 군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12일 울주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시 11분께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일대에서 남성 4명이 도로에 주차된 건설장
대한민국 해군의 두번째 잠수함구조함인 강화도함(ASR-Ⅱ) 취역식이 11일 오후 진해군항에서 열렸다.해군은 이날 창설 제79주년을 맞아 열린 취역식에서 조선소에서 인수한 군함을 해군 함정으로 편입을 선포하고 취역기를 게양했다.최성혁(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부산에서 생후 18개월 된 남아를 방치해 영양실조 등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손은영)는 11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아동학대살해)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A(20대·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