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를 해제하는 일상회복 로드맵 시행 시점을 곧 발표한다.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오는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가 열린다.통상 중대본 회의는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데, 이번 주엔 코로나19 일상회복 로드맵 관련 검토와 준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에 폭염 대책비 명목의 특별교부세 124억원을 조기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이는 올여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염대책기간(5월20일~9월30일)' 시작 전 선제적으로 지자체의 폭염 대책을 지
교통사고로 사망한 아들이 거액의 빚을 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는 부모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3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 속 한 번 끓여본 적 없을 정도로 착한 아들이 있었다"는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대
고(故)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27)씨가 마약 투여 당시를 회상하며 마약의 위험성을 거듭 경고했다.지난 2일 전씨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의 실수로 인해서 혹여라도 다른 분들이 (마약을) 가볍게 보고 접하시는 일이 절대로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씨는 "
집에서 쉬고 있던 친딸의 신체 일부를 만진 40대 아버지가 구속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3일 친딸을 성추행 한 혐의(강제추행)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월 광주 남구 자신의 집에서 쉬고 있던 딸의 신체 일부를 만
올해 부처님오신날부터 대체공휴일이 적용돼 3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된다.인사혁신처는 2일 국무회의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이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국민의 휴식권 보장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8일)과 기독탄신일
오는 2025학년도에서 선호도가 높은 서울대·고려대·연세대의 경우 문과생이 이과로 교차지원을 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왔다.1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 발표에 따른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고등교육법에 따라 각 대학은 4월 말까지 현 고등학교
간호법 국회 본회의 통과에 반발해 단식 투쟁에 들어간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 회장이 탈진 상태로 119 구급차에 실려 관악구의 한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간무협 관계자는 30일 "곽 회장이 건강 악화에도 불구하고 병원 후송을 완강하게 거부하다가 단식농성 현장
성매개 감염병 발생 건수가 최근 약 10년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질병관리청 성매개 감염병 신고현황에 따르면 2021년 신고 건수는 3만4355건이었다.이는 2020년 3만6718건보다는 소폭 감소했지만 2012년 1만건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수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대학(교대) 입학정원 감축이 예고된 가운데, 대입에서 교대의 위상도 점차 흔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종로학원이 홈페이지에 2023학년도 정시 합격선을 공개한 6개 교대 자료를 분석한 결과, 6개 교대 모두 지난해 대비 정시 합격선이 일제히
정부가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비, 가스요금 미납 등 위기가구를 포착하는데 활용할 정보를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한다.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도 사실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로 발굴될 수 있도록 시스템
국민의힘은 21일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 조회 의무화 법안을 신속히 개정하는 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과 마약범죄 동향 및 대응 방안' 당정협의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에서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가 1725명으로 결정됐다. 내년 변호사시험부터는 필기시험에 컴퓨터 작성 방식이 시행될 예정이다.법무부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관리위)는 20일 심의를 통해 제1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1725명(총점 901.9점 이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정부가 17일부터 61일간 전국적으로 최소 2만6000여 곳에 대한 안전진단에 나선다. 특히 지난 5일 붕괴한 경기 성남시 정자교와 같은 '캔틸레버(외팔보)' 구조의 교량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주민이 진단이 필요하다고 신청하면 추가점검을 나서는 '주민점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