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죄로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출소한 뒤 또다시 살인을 저지른 6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용규)는 11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3)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에 대해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전라남도와 나주시의 지원을 받아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광주·전남 혁신도시에 위치한 예술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8개의 공공기관과 전남·나주시가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사업을
광주시가 2030년부터 시행하는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 조치에 따라 건립을 추진했던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부지 선정을 보류했다.선정절차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함에 따라 오는 '2029년 완공 후 시험가동 뒤 2030년 가동 계획'은 차질이 예상된다.광주
전남도가 위기 임산부의 안전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상담기관을 운영하고,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섰다.오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위기임신보호출산법'이 시행되는데 따른 지역 차원의 대응행정이다.특히, 새로 시행되는 보호출산제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 임산부가 가명으로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구도에 지각변동이 발생했다.전국 최다 '9선 기초의원'이라는 진기록을 세울 만큼 지역 내에서 탄탄한 지지 기반을 자랑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강필구 영광군의원(전반기 군의장)이 지난 1일 불출마 의사를 담은 문자 메시지를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역구 모 국회의원의 사촌동생이 지난 총선 과정에서 불법 전화방을 운영한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A씨의 사촌동생 B씨를 공직선거법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대량의 마약류를 유통한 불법체류 태국인 부부가 검거됐다.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경찰·국가정보원과 함께 지난 9일 외국인 밀집 거주지 일대에서 마약류를 대량 유통하거나 직접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 여파로 인한 재정난에 대학병원들이 신입 간호사들의 채용마저 미루고 있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은 지난 2022년과 지난해 채용 시험을 통과했지만 아직 임용 발령을 받지 못한 간호사는 32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2022년 시험 합격
광주 남구의회 상임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내홍이 의원 대상 고발로 이어졌다.남구의회 소속 A의원 등 6명은 10일 오후 광주지방검찰청에 '불법 투표 의혹을 받는 같은 의회 소속 B의원 등 4명에 대한 수사에 나서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제출했다.고발장에는 지난 4
금속노조 광주·전남 노조원들이 10일 ILO(국제노동기구)협약 이행을 위한 노동법 개정을 촉구하며 8시간 동안 총파업에 돌입했다.KIA(기아)광주공장 협력사 업체들도 파업에 동참하면서 공장 라인 일부가 멈춰 생산 차질이 빚어지기도 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는
광주공감연대는 광주 동구 광주YMCA에서 창립식을 열어 정식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창립식에는 서정훈 실행위원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창립식은 창립준비위원회 추진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사업계획소개, 창립선언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단체는 ▲지역소멸 ▲
후배를 감금하고 폭행한 20대 여성과 범행에 가담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0대 여성 A씨에 대해 특수강도·공동감금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0대 B양 등 4명을 같은 혐의를 받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5월
광주시와 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민선 8기 네번째 토론회를 진행한 가운데 지역의 시민단체들은 '여성폭력 피해자 대책' '주요 공공기관장에 대한 평가 강화' '영산강·황룡강 Y-프로젝트 재검토' '민간공원 시설 재배치' 등을 건의했다.광주시와 시민단체협의회는 11일 오후 광
제주에서 지자체 위기아동으로 분류된 3세 남아의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제주동부경찰서는 위기아동 A(3)군과 보호자의 안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경찰은 앞서 지난달 25일 제주시로부터 'A군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신고
빌라에서 부부 싸움 후 가스 밸브를 자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11일 가스방출 혐의로 구속기소된 A(30대)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및 120시간 사회봉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