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경찰서는 9일 작은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5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45분께 완도군 노화읍 자신의 주택에서 작은아버지 B(59)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다.손목을 크게 다친 B씨는 출
7일 오전 8시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죽항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77t)가 갯바위에 좌초돼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목포해경은 신고 접수 직후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파견, 주변 인근 어선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신고 접수 21분 만에 현장에
가뭄 때면 고질적인 식수난에 시달렸던 완도 사후도에 상수도가 공급됐다.완도군은 5일 군외면 사후도 지방상수도 공급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4일부터 주민 숙원이었던 상수도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완도군은 이날 군외면 사후도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방상수도 통수식
전남 신안에 이어 진도에서도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가 출범했다.전남도는 2일 "진도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발전사로 구성된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는 이용걸 총괄대표가 속힌 회장사 SM E&C를 중심으로 1
전남 진도 해상에서 실종된 60대 선장이 숨진채 발견됐다.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께 진도군 쉬미항 인근 해상에서 A(68)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해경이 구조했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됐다.A씨는 전날 오후 2시
올해 여름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의 방문객 수가 20만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29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7월13일부터 8월18일까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방문객이 20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전남도내 58개 해수욕장의 방문객수는 총 63만여명으로, 이
완도군은 22일 조선시대 명의 허준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허준’의 주연배우 전광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완도군은 전광렬씨가 드라마 허준에서 전달한 ‘건강과 치유’의 메시지가 지역 역점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의 이미지와 맞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배우
'수산 1번지' 전남 지역 억대 고소득 어가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K-푸드 열풍을 이끌고 있는 김 산업의 약진과 전복 가격 하락 등으로 지역별로는 희비가 갈렸다.20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조류 양식업과 어선어업 호조로 지난해 연소득 5000만원 이상 고소득 어가가 3
완도군은 20일 5급 이상 공직자들이 부정청탁 금지와 갑질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신우철 군수를 비롯해 완도군 5급 이상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공직자들은 이번 서약을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완도~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에 대해 무사증 입국 단속을 했다고 19일 밝혔다.무사증은 외국인 방문객이 30일간 비자 없이 제주도에 체류할 수 있는 제도다.완도해경은 무사증을 악용해 입국한 외국인이 지난해와 비교해 8배 늘고, 올해에만 출
완도군은 16일 총 102억원이 투입되는 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노화 미라항 어촌뉴딜300 사업은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월 기본계획에 이어 지난 7월 시행계획까지 마무리했다.완도군은 총사업비 102
전남 완도의 한 마을 빈 집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완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4분께 완도군 군외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주택 내부 85㎡ 중 50㎡와 집기류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1200만원 상당의 재산
폭염에 따른 고수온과 소비 부진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가를 살리기 위해 완도군과 대형 유통업체가 나섰다.완도군은 9일 전복 소비 부진과 여름철 고수온 폐사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2억원의 예비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8월 한 달간 대형 유통업체
전남 진도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 의견을 수렴해 외국인 대상 민원편의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AI) 통·번역기를 군청, 읍면 민원실 8개소에 1대씩 비치했다고 7일 밝혔다.외국어 통·번역기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전자기기다
3주째 이어지는 기록적인 무더위로 전남 지역 폭염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고 있다.가축과 어류 폐사가 30만 마리를 넘어섰고, 피해액도 30억 원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피해 규모는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 등 행정당국은 피해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