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자전거를 타던 10대가 1t트럭과 충돌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4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 소재 도로에서 A(10대)군이 타던 자전거와 1t트럭이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군은 구급대에 의해 인
초겨울 산행을 위해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한시적으로 해제돼 자유롭게 정상을 갈 수 있게 됐다.12일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달 27일부터 12월27일까지 한 달간 한라산 성판악탐방로와 관음사탐방로에 적용한 예약제를 해제하기로 했다.백록담 정상 탐방예약을 한 후
이전에 근무하던 회사에서 합성 플라스틱 원료 배합 정보 등을 빼내 새로 개업한 업체에서 무단 사용한 대표에게 법원이 해당 정보에 대한 사용금지 결정을 내렸다.울산지법 민사22부(재판장 심현욱 부장판사)는 화학업체 A사가 전 대표이사인 B씨와 전 기술연구부 직원 C씨를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하청노동자 파업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제안했다.정 의원은 이날 "도대체 민간인 명태균씨가 누구의 지시로 대
경남도는 경남 창원에 조성하는 경남 디지털 혁신거점 내 '100원의 임대료 사무실' 입주기업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100원의 임대료 사무실'은 입주기업에 업무용 사무실, 공용 회의실, 휴식공간 등을 무료 제공한다. 입주기업은 관리비만 부담한다.모집 대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은 최근 3년(2021~2023년) 이내 근로감독을 실시한 사업장 중 올해 신고가 제기된 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감독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재감독은 근로감독 종합계획의 기본 방향인 '노사 법치주의 확립 및 약자 보호'에 따라 올해부터 정식
풍족하지 못했던 유년 시절을 생각하며 5년째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청년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는 12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에서 부산 지역 아동생활시설 아동들을 위한 햅쌀 1t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
부산시는 13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2호 개통식을 갖는다.나래버스 2호는 이달부터 1호 버스와 함께 1일 2회 운영되며, 추후 울산, 경남 노선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나래버스 공식 누리집과 장애인총연합회(051-791-2023)로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8만3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폭은 지난 7~9월 3개월 연속 10만명대를 이어갔지만 4개월 만에 10만명 아래로 내려 앉았다. 고용률은 관련 통계작성 이래 10월 기준 가장 높았지만 실업자가 4개월 만에 증가하며 실업률도 끌어올렸다
누범기간 중 3차례 허위 신고해 경찰을 출동하게 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1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8)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월18일 술에 취해 '천장에 동아줄을 묶어 놓았다'며
최근 일본산 암컷 대게(스노우 크랩)가 국내 시장에 대량 유통되고 있다며 어업인들이 경북도와 정부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일본산 스노우 크랩이 시중에 대량 유통되면서 동해안의 영덕, 울진, 포항 등 대게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지역 어업인들의 경제적
경북 경산시 진량읍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기부자가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쌀 60포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이 기부자는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지만 뜻하지 않은 수익이 생겨 보람 있는 일에 쓰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준비한 쌀을 전달했다.김미영 진
아버지 공장에 고의적으로 불을 낸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현직 경찰이 붙잡혔다.경북경찰청은 공범들과 짜고 아버지 공장에 불을 지른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보험사기)로 현직 경찰인 A(40대·경위)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공범 2명과 함께 2022
여자친구의 전 남편과 몸싸움을 벌인 뒤 이에 앙심을 품고 흉기로 상해를 입힌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방법원 제3-1형사부(부장판사 김은영)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39)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12일 진행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의 자동차융합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얘기다.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경제산업건설위원들의 날 선 질문들이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을 향해 연이어 이어졌다.하지만 이날 이 원장은 의원들의 질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