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 국립대인 전남대가 정부의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사업인 글로컬대학에 2년 연속 탈락한 것에 대해 광주시가 책임을 인정하고 반성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왔다.박수기 광주시의원은 4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가 2년 연속 글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김승남 전 국회의원을 신임 광주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한 강기정 광주시장을 향해 '캠프 출신, 측근·정실 인사'를 우려했다.참여자치21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도시공사 사장 자리는 강시장의 재선을 위한 정무적 도구가 아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
광주경찰청은 최근 전화 금융 사기(보이스피싱)가 잇따르고 있다며 특별 경보를 발령했다.광주경찰은 카드사나 금융감독원 직원, 수사 기관 등을 사칭해 고액의 현금 또는 수표를 가로채는 보이스피싱이 잇따르고 있다며 추가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경보를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앞서
광주 한 수영장에서 50대 남성이 수영 도중 의식을 잃었다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0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2분께 광주 남구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A(58)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
청탁 뇌물을 받고 승진 인사에 관여한 혐의를 받은 치안감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됐다.자신의 승진을 청탁한 경찰관과 인사 브로커는 징역형을 받았다.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29일 각기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모(59) 치안감에게 징역 1년
광주지역 공무원 단체들이 정부를 향해 공무원보수위원회 결정사항 이행을 촉구하면서 임금·처우 개선을 호소했다.민주노총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부,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등 지역 9개 단체로 이뤄진 공무원·교원 생존권 쟁취 공동투쟁위원회 광주지부는 28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
여성 얼굴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공포가 각급 학교에 번지는 상황에서 광주에서도 첫 학생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27일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광주의 한 학교에서 '10대 A군이 동급생 얼굴을 합성한 음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덤프트럭을 몰다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가 입건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4일 오전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 중견건설사 남양건설에 대해 두 번째 법정 관리(기업 회생) 절차가 개시된다.광주지법 제1파산부(재판장 조영범 부장판사)는 23일 남양건설에 대한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했다.재판부는 "채무자(남양건설)은 사업을 계속하는 데 현저한 지
학교법인 조선대학교가 공익형 이사제 도입을 결정했다.23일 조선대에 따르면 전날 대학 본관 2층 법인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공익형 이사제를 도입하라는 교수평의회·총동창회 등의 요구사항을 전격 수용했다.또 차기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주본부세관은 23일 무허가 식품류와 화장품 등 3만여 점을 불법 수입해 판매한 A(55)씨를 적발해 관세법과 식품위생법,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광주세관에 따르면 A씨는 광주 광산구에 대규모 태국 음식점과 마트를 운영하면서 지난 2021
광주시가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본격 공사에 앞서 주민 설명회를 연다.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22일부터 30일까지 운남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건설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주민설명회는 2단계 구간 6개 공구 사업구역 일대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서 자신이 낳은 29주차 미숙아를 변기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에 대해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6일 301호 법정에서 아동학대 범죄처벌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무더위에 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20대가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다 숨졌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께 전남 장성군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아르바이트생 A(28)씨가 의식이 저하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신고를
광주·전남 시민단체들이 윤석열 정권의 대일본 외교를 '전범국 일본을 위한 역사 쿠데타'라고 규정, 항일독립 역사를 물구나무 세우고 있다고 꼬집었다.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등 지역 103개 시민단체는 제7회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