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주요국 큰손 투자자 70여명이 서울을 찾아와 투자처를 물색한다.30일 서울시는 해외 자본 유치를 지원하는 '2024 서울투자자포럼(Seoul Investors Forum)'을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
서울시가 '순살 아파트' 논란을 일으킨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 관련해 시공사인 GS건설에 영업정지 1개월 행정 처분을 추가로 부과했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공고를 내고 GS건설에 대해 '건설기술 진흥법' 제62조 제2항에 따른
중국 로켓군은 25일 오전 8시44분(현지시각) 모의 탄두를 장착한 ICBM 1발을 태평양 공해상으로 발사했다. 중국 국방부 설명처럼 무기 장비 성능과 부대의 훈련 수준 검증을 위한 연례 계획에 따라 진행됐고 미국과 일본 등 관련국에도 사전에 통보됐다.▲ 중국군이 25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한 시민단체가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등을 이른바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고발한 사건을 수사4부에 배당했다.27일 공수처는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등을 직권남용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에게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3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동식)는 27일 오전 10시께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심모(30)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하고 징역 5년을 선고했
영화 '추격자'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이 마약 판매 혐의 첫 재판에서 변호인 선임을 위한 재판 연기를 신청했다.서울동부지법 형사7단독 조아람 판사는 27일 오전 10시10분께부터 마악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노모씨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아동 학대로 경찰에 붙잡힌 가해자 10명 중 8명은 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4만9360명이 아동 학대 혐의로 검거됐다.연도별로는 ▲2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시범사업'과 관련해 27일 "중중 수술 수가 인상, 중환자실 수가 50% 인상 등 연간 3조3000억원의 건보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이른바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등 법안 재표결이 부결된 것을 두고 "국민 한 명당 25만 원 지원을 절대 할 수 없다는 정부 태도에 국민이 개보다 못한 대접을 받는다는 탄식이 쏟아진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대생들의 집단 수업 거부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 중 3000여 명이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학기 등록을 마친 의대생은 600여 명인데 등록 인원의 5배가 넘는 학생들이 장학금을 신청한 것이다.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지 않아 거래가 가능한 '밍크고래'가 연평균 약 60마리 정도 혼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5년 동안 밍크고래를 8번까지 잡은 어선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해양경찰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한석훈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 선출안이 전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것과 관련 "협상의 속임수를 썼다"며 비판을 쏟아냈다.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인권위원 선출안
방위사업청과 산업통상자원부는 ㈜STX 엔진과 함께 27일 ㈜STX 엔진 창원공장에서 'K9 자주포 국산 1호 엔진 출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석종건 방사청장과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이상수 STX 엔진 대표, 문지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등 60여
전남 순천 도심 길거리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순천경찰서는 26일 흉기를 휘둘러 여고생을 살해한 A(30)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A씨는 이날 0시44분께 순천시 조례동의 한 병원 인근 길거리에서 B(17)양을 흉기로
수도권으로 떠난 청년이 비수도권에 남은 청년보다 임금 등 경제적인 여건은 낫지만 '번 아웃' 경험 등 건강·행복감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결혼 지연과 출산 기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청년들이 나고 자란 곳에서 학업과 취업이 가능하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