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국민께 양자택일이 아닌, 새로운 선택지를 드려야 한다"며 신당 창당 방침을 재확인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정치를 이대로 둘 수 없다. 올해 국민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길 바란다"며
국민의힘 지도부가 새해 첫날인 1일 현충원을 참배하고 "미래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참배했다.이 자리에는 '노인 비하 발언' 논란으로 사퇴한 민경우 비대위원을 제외한 비대위원 전원이 참석했다.한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관련 도입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뜻을 밝히자 더불어민주당은 재의결 투표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내년 2~3월 중 재의결 절차가 이뤄진다면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의원들이 늘어나 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과 관련해 가장 빨리 열리는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법(대장동 50억·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 특검) 처리에 나선다. 지난 4월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지 245일만이다.국민의힘은 쌍특검법을 '총선용 국면 교란 악법'으로 규정했지만 정의당과 기본소득당 등 범야권 의석이 18
더불어민주당은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에 대한 여야 합의가 불발될 경우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통과시키겠다고 28일 밝혔다.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진표 의장께서도 유가족 간담회를 통해 (유가족의) 뜻을 (수정안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개정 발간된 국방부의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가 정권홍보물로 전락했다며 노골적인 선거운동 시도라고 지적했다.홍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는 '장병 정신전력 강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해 '정신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을 비판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발끈했다.서은숙 최고위원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한동훈, 귀하가 앉은 자리는 용산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당대표를 쫓아내서 차지한 자리"라며 "국민 선출이 아니라 실질적으
여야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별법을 두고 대치하고 있다. 야당은 28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재확인한 반면 여당은 내년 총선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법을 강행 처리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박성준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논란 관련 음성전문가 감정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새끼'라는 욕설을 한 것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 "욕쟁이 대통령도 부끄럽지만 거짓말쟁이 대통령도 화가 난다"고 밝혔다. 그러면 윤 대통령 사과와 해명을 촉구했다.서용주 상근
문재인 정부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정세균·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4일 조찬 회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민주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조찬을 함께하며 당 통합과 쇄신의 노력을 강조했다.이들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과 관련해 여당과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김진표 국회의장과 회동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의장께서는 확답을 주시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여당 내 추대가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있다. 한 장관의 비대위원장 임명 절차는 오는 26일 마무리되며, 연내 비대위 구성을 마친다는 방침이다.한 장관은 21일 오전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전문성 비판이 쏟아졌다.야당은 외교부 제2차관 출신인 오 후보자를 상대로 전문성이 떨어진다며 장관으로써 적임자가 아니라고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일부 야당 의원은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오 후보자는
사실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수용한 한동훈 법무장관이 정면돌파를 선언했다. '윤석열 사단 적장자'인 한 장관이 아킬레스건으로 꼽히는 '윤석열 아바타-김건희 방탄'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면서다.한 장관은 '윤 아바타' 논란에 대해 "누구도 맹종하지 않는다"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