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상공인들의 채무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황과 여건에 따른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 이후 업종을 전환하거나 폐업 후 재취업하는 소상공인들의 전직 또는 재기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해 다음 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기획재정부는 24일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이 대
오피스텔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인천과 서울 강남권 등 일부 지역은 상승세를 나타냈다.23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월간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6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3% 내렸다. 수도권(-0.25%), 5개광역시(-0.06%) 모두
국토교통부가 택배업계에서 이뤄지고 있는 이른바 '택배차 강매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택배차 강매사기란 유명 택배회사 취업, 고수익 보장 등을 내세워 택배업에 종사하려는 신규 구직자를 대상으로 시세보다 비싸게 택배차를 판매하는 행위로, 택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저출생대응기획부와 연계해 '인구위기대응특별회계' 신설을 검토하고 예산사업에 대한 사전심의제도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된다.여기에 결혼·출산 지원, 필요한 시기에 육아휴직 사용, 돌봄 환경 강
지난해 배우자를 둔 가구 중 맞벌이 가구가 처음 600만 가구를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맞벌이 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연령은 50대로 10명 중 6명이 부부가 함께 경제활동을 했다.1인 가구도 전년보다 16만 가구 넘게 늘었는데, 그 가운데 취업한 가구 중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는 18일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전기차 배터리 서비스는 배터리가 전기차에 탑재된 이후부터 충전, 정비·교체, 탈거·운송, 재제조·재사용·재활용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각종 서비스를
고금리 장기화와 공사비 급등 등의 영향으로 침체의 늪에 빠진 국내 건설업계가 서울의 알짜 단지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자사 브랜드 홍보와 기술력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상징성과 사업성을 갖춘 단지를 중심으로 치열한 수주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특히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상속세 개편안과 관련해 "구체적 개편 방안에 대해서는 유산취득세를 포함해 이번 세법개정안에 담을 예정"이라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서 7월 중 검토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 거래시간이 다음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된다. 정부는 올해 초부터 실시한 '외환시장 구조개선'을 정식 시행하는 한편 야간에도 필요 시 적절한 시장안정조치를 통해 지나친 변동성 확대를 방지하겠다는 계획이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5일 경북 영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된 것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잠여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방역 대책 및 추가 확산 방지책 등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돼지농가에서의 아프리카열병 양성 확인은
지방공사가 다른 법인에 출자할 수 있는 한도가 자본금의 최대 50%까지 확대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의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행안부가 발표한 '지방공기업 투자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다.기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월세도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 오름세가 지속 중이다.올해 하반기에도 공급 부족과 비(非)아파트 전세기피 등으로 전월세 시장 불안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12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월세 매물은
액화천연가스(LNG)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떨어지며 전력 도매가격(SMP)이 ㎾h(킬로와트시)당 120원대로 안정세에 접어들었다.11일 한국전력거래소의 '5월 전력시장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전력시장 도매가격은 ㎾h당 126.36원(잠정치)이다. 지난해 같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 지표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지만, 분양 침체 등 여파로 인해 건설업계 부도 및 폐업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10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폐업 신고 공고(변경·정정·철회 포함)를 낸 종합
쌀 재고량이 많다는데 쌀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가까이 상승세다. 쌀 가격이 낮았던 전년 대비 기저효과가 작용한 결과다. 올해 쌀 재고량 역시 전년보다 37% 높을 거로 전망되면서 쌀을 매입하는 유통업체가 싼값에 매입한 쌀을 비싸게 팔 가능성이 높다.지난 8일 통계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