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비가 내리며 늦은 밤에는 일부 지역에서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대체로 흐리겠다.충남권은 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고 늦은 밤 고지대와 내륙 일부 지
단과대학형 고교학점제와 특수목적고등힉교 유형의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세종캠퍼스고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한다.25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율형 공립인 '세종캠퍼스고등학교'에 대해 설명했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학생 진로와 적성에 맞는
경기 용인시 포곡읍 일대 육군항공부대 이전 사업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 중심의 용인발전범시민연대가 25일 출범했다. 30년째 지지부진한 가운데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다.용인발전범시민연대는 이날 오전 용인상공회의소에서 출범식과 부대 이전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출범식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공병삼(50) 소방위가 헌혈 200회를 달성했다.25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공 소방위(부천소방서 소속)는 지난 23일 오전 부천시 원미구 헌혈의집 상동센터를 방문해 200번째 헌혈을 했다.공 소방위는 '경기소방 헌혈왕'으로 유명하다. 그는 2주에
무인 인형뽑기 가게에 불을 지른 뒤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3시6분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건물 1층에 있는 무인 인형뽑기 가게에 불을 지르고
인천의 한 교회에서 생활하던 여고생을 장기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합창단장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장우영) 심리로 열린 25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
내년 3월부터 서울 한강을 가로지를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가 첫 모습을 드러냈다.서울시는 25일 오후 경남 사천 은성중공업 인근에서 한강버스 2척에 대한 진수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3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영국 런던에서 템스강을 오가는 '리버버스'에 탑승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가까운 김모씨가 명태균씨에게 여론조사 명목으로 돈을 건넸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오세훈 캠프와는 무관한 움직임이라고 밝혔다.김 부시장은 25일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출연해 "미공표 여론조사를 하고 돈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한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의 성과공유회가 오는 29일, 다음 달 6일 서울시민대학 중부권캠퍼스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서울마이칼리지는 '대학이 배움의 터전이 되어 삶과 배움의 경계 없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서울(Seoul) 중장년 시민(Mid
시민단체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여론조사 비용을 후원자에게 대납하게 했다는 혐의로 오세훈 서울시장을 고발했다.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25일 오전 11시 오 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이 사건이 허위사실 공표로까지 이어진 것이 혹시 '기획'이 된 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정동영 의원 변호인)"굳이 녹음자를 부르지 않고도 증거 확인이 가능한데 꼭 증인신문을 하려는 건 녹음자를 '색출'하려는 의도는 아닌가…." (검사)공직선거법 위반(사전선거운동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는 25일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위증 혐의로 함께 기소된 고(故)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 김진성씨에게는
올해 경찰에 적발된 해외 기술 유출 사례가 2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출 국가는 중국이 18건으로 가장 많았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올해 1~10월 해외 기술유출 사건 25건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1년 국수본 출범 이래 가장 많은 수
법원이 동료에게 한 "피임에 신경써야 한다"는 발언을 직장 내 성희롱으로 판단해 내린 징계 처분은 부당하다는 판단을 유지했다.광주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양영희 고법수석판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직원 A(여)씨가 전당장을 상대로 낸 '경고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올해 들어 광주에서 최근 이성에게 접근해 호감을 얻어 돈만 가로채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피해금만 14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25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경찰에 접수된 '로맨스 스캠' 범죄 피해는 3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