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임금에 박한 처우로 공직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지원자 수도 3년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신의 직장'으로 선망 받았던 공무원 직군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 모습이 지원 경향에도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인사혁신처는 지난 16~2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카페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여성가족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고시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최근 5년간 소방공무원의 범죄·비위가 연평균 125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징계처분은 29%에 그쳤다.16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2023년까지 소방공무원 범죄·비위는 총 6253건 발생했다. 지난 5년 동안 소방공무원의 범죄·비위가 연평균 1
의사들의 평균 연봉이 3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보건복지부가 지난 10일 의과대학 정원 증원 효력정지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고등법원 재판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요양기관 근무 의사들의 평균 연봉이 3억100만원이었다.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교육부가 의대생들 '유급방지책'의 일환으로 대학들이 건의한 '의사 국가시험(국시) 일정 연기' 등의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의대생 특혜 논란과 관련해서는 "법령 범위 내에서 구제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라고 했다.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13일 오전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을 살해하고 캄보디아로 달아난 용의자가 현지에서 검거됐다.경찰청은 14일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살인사건의 용의자 중 1명인 A씨를 이날 오전 12시10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를 통해 검거했다고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가 변호사 시절 자신이 속한 로펌의 전담 운전기사로 아내를 채용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오 후보자가 2017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한 법무법인 금성은 오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12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까오솟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전날 유명 관광지인 태국 촌부리주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시멘트로 굳힌 플라스틱 통 안에 한국인 남성 시신을 발견해 인
2등에 당첨된 줄 알았으나 확인해 보니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9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연금복권720+ 207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서울 광진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당첨자는 "어느 날 복권판매점에서 어르신이 연
지난해 국가 공무원의 유연근무와 연가 사용은 크게 증가하고, 불필요한 초과근무는 4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9일 인사혁신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9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국가공무원 근무혁신 추진실적'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인사처는 공직 사회의
A협회는 경력직 채용 과정에서 사전 내정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해 시험위원에게 고득점 부여를 지시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직원들에게 압력을 가한 정황이 확인돼 대검찰청에 이첩됐다.B재단 사무국장 채용에 최종 합격한 특정인과 과거 동일부서에서 7개월간 근무한 경험이 있는 직
지난달 온라인 민원 서비스 플랫폼 '정부24'에서 서류 오발급으로 개인정보 1000여 건이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정부의 대처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특히 지난해 11월 이른바 '행정망 마비' 사태가 발생한 지 6개월 만에 사고가 재발한 것인데, 주무부처인 행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을 최종적으로 결정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회의록을 10일까지 법원에 제출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5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보정심은 법정 위원회이기 때문에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록 생산의 의무가 있다"며
정부가 상장 주식, 네이버·카카오 페이 등 선불전자지급수단, 백화점 상품권 등도 기부로 인정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다음 달 1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행정안전부는 지역단위 새마을금고 400여곳이 무더기 적자를 내고도 5000억원 가까운 '배당 잔치'를 벌였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2일 "적정한 수준의 배당이 이뤄지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행안부는 이날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손실 금고에 대해 적정 배당이 이뤄지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