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강원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12개 시군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원주 23명, 춘천 22명, 동해·횡성·철원 각 6명, 정선·화천 각 3명, 속초 2명, 강릉·삼척·홍천·고성 각 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237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합쳐 1109개 병상 중 400명이 입원하면서 35.2%에서 36.1%(11일 0시 기준)로 올라갔다.
병원은 610개 병상 중 223개를 사용해 36.2%에서 36.6%로 올라갔고, 생활치료센터도 속초·고성·평창의 499개 중 177개를 이용하면서 33.9%에서 35.5%까지 올라갔다.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42개 중 26개가 차면서 54.8%에서 61.9%로 올라갔다.
10일 오후 10시 기준 전 도민(152만9586명) 가운데 접종자 수는 1차 132만8354명(86.7%), 2차 129만3770명(84.5%), 3차 72만6528명(47.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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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 한지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