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대추재배 농가 대상…이달 21일까지 운영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대추연구회와 함께 고품질 생대추 생산을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을 실시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16일 “관내 대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21일까지 우수한 품질의 생대추 생산을 위해 전정(가지치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정’은 과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나뭇가지를 잘라내는 작업으로 고품질 과수 생산은 물론 해거리 현상 방지를 위해 필수적이다.
하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숙련도와 전문성이 요구돼 많은 농가가 전정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대추연구회와 함께 맞춤형 전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추 농가와 함께 직접 가지치기 작업을 해보는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 실시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영란 대추연구회장은 “많은 농가에서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며 “올 한 해도 풍년 농사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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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무안 / 김중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