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설 대비 항만건설 현장 임금체불 특별점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관내 주요 항만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 및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현장의 하도급 대금 및 임금체불로 중소업체 근로자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금체불 유무와 하도급 대금지급 보증서 등을 살핀다.

목포해수청은 앞으로도 하도급 대금지급시스템을 통해 대금지급과 관련된 행정절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김성수 목포해수청장은 "건설현장의 임금체불 여부를 사전점검해 해소함으로써 항만 관련 근로자들에게 어려움이 없는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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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목포 / 이덕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