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벼 재배농가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 추진

2월4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농가별 공급량 확정 후 4월까지 지원

전남 함평군은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올해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함평에 주소를 두고 벼 재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가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2월4일까지 관할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함평군은 올해 사업비 7억8000만원을 투입해 1㏊당 24포(40ℓ)를 지원할 방침이다.

접수가 완료되면 관련서류 검토 후 농가별 공급량을 확정하고 4월 중순까지 지원을 완료한다.

나판종 함평군 친환경농산과장은 "올해 상토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많은 농가가 사업에 참여해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함평.무안 / 김중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