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5월까지 연장

전남 화순군은 11일 화순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기간을 당초 2월 말에서 5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할인 적용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화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광주은행 등 지역 28개 업무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 또는 환전할 수 있다.

화순사랑카드는 농·축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지역상품권 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급하고 충전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도 살리자는 취지에서 화순사랑상품권 할인판매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지역민의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화순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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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 조경수 사회부장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