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농산물 도매유통의 환경변화에 맞춰 300억원 규모의 '농산물 온라인거래 활성화 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28일 aT에 따르면 이 자금은 올해 신규 추진하는 정책자금이다.

지원대상은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온라인농산물거래소나 도매시장법인이 운영하는 전자거래시스템을 통해 경매·입찰, 정가·수의매매에 참여하는 중도매(법)인 또는 매매참가인이다.

지원기간은 1년이며, 융자 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올해 온라인거래 계획금액에 따라 업체당 최대 10억원 한도까지 제공한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누리집(www.at.or.kr)과 정책자금종합지원시스템(www.atbid.co.kr/atfn) 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우편·방문·온라인 모두 가능하며, 300억원 예산 한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