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시설에 입소 중인 학대 피해 아동을 지원하는 '안아줄게! 도담도담'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자비신행회와 소원정사(주지 도계스님)로부터 받은 후원금 800만원으로 피해 아동을 지원한다.
아동보호 전담 요원이 아동들이 원하는 활동을 파악해 키즈 카페·요리체험·공연관람 등을 지원한다. 기존 가정의 기능 회복을 위한 캠핑과 외식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동구는 올해 '아동보호계'를 신설해 학대 예방과 보호에 힘쓰고 있다.
◇동구,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초청 강연
광주 동구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특화상권 조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인 '딜리셔스 스트리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딜리셔스 스트리트'는 오는 8일과 20일 유명한 조리사와 요식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첫 강연은 강레오 요리사, 두번째 강연은 ㈜초이인터네셔널 최석민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들은 창업을 주제로 브랜드 론칭과 전국 매장 운영 노하우를 설명한다.
강연은 아시아음식문화거리 음식동방에서 열린다. 강의마다 선착순 25명을 모집하며 동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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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나주 / 김재성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