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정부의 방역지침에 맞춰 공공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했다.
진안군은 골프연습장과 국민체육센터, 문예체육회관, 공설운동장 등 공공체육시설을 지역민과 구분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군민과 관내 직장인만을 대상으로 체육시설을 개방했다. 최근 정부의 일상을 준비하기 위한 방역 완화 조치에 맞춰 체육시설을 모두 개방했다.
사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지역과 관계없이 진안군의 누리집(체육시설 통합예약 서비스)을 활용하면 된다. 군은 전면 개방이 활발한 체육 교류 활동으로 이어져 군민을 비롯한 이용객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 선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실외 마스크 착용 규정에 대해 잘 숙지해 안전한 체육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공공체육 시설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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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부 / 유성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