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도농협-대호건설, 전남 최초 '도농社랑운동' 협약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서진도농협(조합장 한옥석)과 ㈜대호건설(대표이사 김남중)이 전남 최초로 도농社랑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농社랑운동'은 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농업과 농촌으로 적극 유도하고 농협과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내실 있는 실천사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하고 있는 새로운 도농교류 운동이다.

이날 협약식은 서진도농협 회의실에서 농협진도군지부(지부장 주명규)와 서진도농협, 대호건설 등 임직원 및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농촌일손돕기 ▲마을 가꾸기 등의 농촌재생 사업 ▲농촌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맞춤 교류사업모델 개발 등에 대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대호건설은 진도군의 향토기업으로 현재는 신재생에너지 건설 전문 업체로 성장했으며 농촌 주거환경 개선 및 후원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호건설 김남중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저희 대호건설은 기업의 역량을 발휘하여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보금자리 마련 등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진도농협 한옥석 조합장은 “평소 지역의 농업 발전에 늘 관심을 가져 주신 대호건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우리 농협도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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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완도 / 김일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