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지원사업·정보·기술 교류 및 협력키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공동 산학협력 인재양성 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엔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김영춘 한국가스기술공사 노동조합 지부장, 박봉순 한국폴리텍IV대학 학장, 박희조 대전시 동구청장 등 각 기관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한국폴리텍IV대학은 위탁교육 개발 및 공동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를 지난해 11월 체결 후 폴리텍 대학 산학협력단 내 산학협력 인재양성 교육센터를 개소한 것.
앞으로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교육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산업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교육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조용돈 사장은 기념사에서 '기술혁신의 원동력은 사람'임을 강조한 후 “기술인력의 역량 차이가 산업경쟁력의 차이가 되며 결국 기업, 지역, 국가경쟁력의 척도가 된다”면서 "‘공동 산학협력 인재양성 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양 기관이 합심해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국가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봉순 학장(폴리텍IV대학)은 “개소식을 계기로 공사의 모든 교육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게 되기를 기원하며 대전시의 공공기관 지역채용 등 지역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대전광역시)은 “공사와 대학이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산학협력 등 동구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동반성장과 함께 동구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양 기관은 위탁교육 공동 개발 및 공동 운영을 위해 우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교육·정보·기술의 상호 교류 및 지원, 교육 운영을 위한 인적자원의 교류 등을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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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 박미란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