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7대 1…전남 2.1대 1 경쟁률
4년 동안 광주·전남 지역 단위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을 이끌 조합장선거의 막이 올랐다.
22일 광주선관위에 따르면 제3회 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결과, 광주지역 18개 조합에서 49명이 등록해 평균 2.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민물장어양식수산업조합과 북광주농업협동조합이 각각 1명씩 등록해 사실상 무투표 당선됐다.
전남은 182개 조합에서 381명이 등록해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남은 52개 조합이 1명씩 등록해 사실상 무투표 당선될 전망이다.
광주·전남은 전체 430명이 등록해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다음 날인 23일부터 선거일 전일(3월7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조합장선거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2일부터 25일까지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에서 지정한 열람장소를 방문하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열람기간 중 명부에 누락·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구술 또는 서면으로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열람과 이의신청을 거쳐 26일 확정한다.
후보자 정보는 동시조합장선거 통계시스템(http://infojh.nec.go.kr/web/main.do)에 공개한다.
그 밖에 주요 선거정보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 홈페이지(https://www.nec.go.kr/site/jvt/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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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완도 / 김일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