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금 수십억 원을 받고 잠적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A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A씨에게 투자명목으로 6억 원을 건넸는데 이를 돌려받지 못했다는 등 여러 건의 고소장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해왔다.
경찰은 A씨가 투자자의 돈으로 다른 투자자에게 이자를 지급하는 '폰지 사기'(다단계 금융사기) 수법으로 범행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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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부 / 유성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