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흐리고 비…낮 19~23도 서해안 강풍

6일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30~100㎜ 비

4일 목요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서부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번 비는 오는 6일 낮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30~100㎜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높은 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밤을 기해 군산·김제·부안·고창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최저기온은 12~16도로 어제보다 4도께 높고, 최고기온은 19~23도로 어제보다 2~3도 낮겠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고창·순창·임실·장수 19도, 정읍·남원·진안 20도, 군산·김제·부안·무주 21도, 전주·익산·완주 22도 분포다.

밤부터 서해남부 앞바다에도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어린이날인 5일도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오후부터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16~19도, 낮 최고 20~23도다.

기상청은 "비는 기압골의 위치와 발달 정도에 따라 강수의 변동성이 크다"라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예보를 참고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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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