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라이브커머스 교육…농산물 판매 유통 확대

실습·체험학습, 판매 효과 '만점'

강원 영월군은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에 발맞춘 농업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진행했다.



21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제품 사진 촬영, 방송 원고작성, 실전 모의방송 등을 실습했다.

마지막 회차에는 교육생 3명이 실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토마토, 산채, 다래 콜라겐 등 70만원 상당의 판매 소득을 올렸다.

곽미옥 샘말농원 대표는 지난해부터 6번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500만원 매출을 달성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 소개·판매하고 소비자와 상호 소통이 가능한 마케팅이다.

나은숙 군 자원육성과장은 "라이브 방송을 기획, 상품 개발, 입점, 마케팅 능력 향상 등 실전 교육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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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