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도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경이 조사에 나섰다.
2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전주와 완주·순창·진안 등에서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소포가 배달됐다는 내용의 신고 4건이 접수됐다.
육군 35사단과 경찰은 소포를 수거해 내용물의 성분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발신지로 'P.O.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이 적힌 소포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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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