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개국 3만6000명 수도권 대이동 시작됐다"…6시간 이상 걸릴 듯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 전원이 새만금을 떠난다.



8일 잼버리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참가국 156개국 3만6000여명이 새만금 영지를 떠난다.

이를 위해 정부는 1000대 이상의 버스를 동원한다.

이번 수도권으로 대이동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국가별로 의사소통 편의를 위해 통역요원도 배치된다. 이동은 오전 10시부터 약 6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정부는 예측했다. 이동에 관련한 비용 부분은 정부가 부담할 계획이다.

떠나는 3만6000여명의 대원들은 서울과 수도권 등에 마련된 숙소로 이동한다.

새만금을 떠나는 대원들은 각 숙소가 마련된 지자체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11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K-POP콘서트와 폐영식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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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