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69만원씩 추석 전 지원

최대 12만원 상당 맞춤형 물품 지원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착한가격업소 259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지원비를 추석 전까지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 인센티브인 특별 교부세 1억5000만원을 올해 추경 예산에 편성, 업소당 가스요금 58만원이 신규 지원된다.

또 상반기 업소 당 20만원씩 지원된 전기요금도 11만원씩 추가 지급된다.

이 외에 최대 12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 지원도 있다.

도는 지난 달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청소기, 헤어드라이기, 다리미 등 지원 물품 수요조사를 마쳤고 그간 종량제 봉투로 일괄 지급한 지원도 실제 필요한 물품으로 개선했다.

한편 도는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137개소(신규 41·재지정 96)를 선정한데 이어 이달 말 하반기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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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취재부장 / 윤동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