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단' 출범…군민 11명으로 구성

연 1회 정기평가 등 공약이행 주기적 점검·조정

전남 진도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공약이행평가단을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분야별로 군민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연 1회 정기평가를 포함해 공약이행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조정과 개선이 필요한 안건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평가단은 민선 8기 군수 재임기간인 2026년 6월까지 활발한 활동할 펼칠 예정이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은 지난해 10월 ▲다함께 잘사는 산업 혁신 ▲모두가 행복한 복지 혁신 ▲인재를 키우는 교육 혁신 ▲찾아서 머무는 관광 혁신 ▲군민을 섬기는 행정 혁신 등 5대 목표와 87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확정, 추진 중에 있다.

9월 현재 공약사항 이행 완료율은 31%이며, 전체 추진율은 63%에 달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효율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추진 중인 공약사항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약이행평가단의 점검과 평가를 통해 공약 이행률을 제고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공약 체감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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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완도 / 김일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