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기장야구테마파크의 야구 체험관과 실내 야구 연습장을 착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야구 체험관과 실내야구연습장은 연면적 6859.78㎡,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약 200억원이 투입된다. 구는 2025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투구 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체력측정실 등 훈련 시설과 감독실, 회의실, 전략분석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설계도서 검토와 안전관리계획서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친 뒤 올 연말 터파기 등 대형장비가 투입되는 건축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기장야구테마파크는 일광읍 동백리 일원에 있으며, 현재 정규 야구장 4면과 리틀 야구장 1면, 소프트볼 구장 1면이 운영되고 있다.
2026년에는 유스호스텔과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등도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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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