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약사천 수변공원 일대에 목재특화거리를 조성해 내년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6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약사천 수변공원 일대 목재특화거리 조성을 위한 ‘목재 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가 7일 개최된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약사천 수변공원 일원에 지역목재를 사용해 전망대, 목재친화거리, 목재맞이시설, 목재차양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 등을 마치고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목재에 대한 시민들의 친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목재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해 춘천이 목재 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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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