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영광군수, 특교세 23억 확보…민선8기 126억 달성

강종만 군수, 국고 예산 확보 전방위 노력 결실

무소속 강종만 전남 영광군수가 민선 8기 들어 활발하게 펼친 국고 예산 확보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영광군은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영광군은 민선 8기 들어 2022년 하반기부터 누적 12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확보한 하반기 특별교부세는 총 4개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쓰인다,

사업 분야별 예산은 영광군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 8억원, 영광스포티움 진입도로 정비공사 7억원, 영광읍사무소 주변 군계획도로 개설공사 4억원, 노후위험교량 오동2교 재가설 공사 4억원이다.

영광 공설추모공원은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군남면 대덕리에 자연장지와 봉안당 조성을 통해 지금까지 타 지역의 장사시설을 이용해야만 했던 군민 불편이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읍사무소 주변 군계획도로 개설은 영광읍사무소에서 영광성당 뒤편까지 소로 100m를 신규 개설하여 군민들의 통행 편의를 증진하는 사업이다.

강종만 군수는 "앞으로도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재해예방을 위해 국고 예산 확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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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김금준 대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