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도 인구 종합평가 '우수상'…청년마을 조성 등 호평

전남도, 체계적인 인구정책 추진 노력 높이 평가

영광군이 전남도가 주관하는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영광군은 최근 여수 라마다프라자에서 열린 '2023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전남도는 인구 문제 극복 노력 정도를 비롯해 정책 개선, 추진성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광군은 지난해 장려상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올라선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으로 이어진 우수 정책은 '청년들이 함께 꿈꾸며 도전하는 청년마을 조성'과 '난임부부, 아이 원하면 끝까지 지지하는 영광' 시책이다.

영광군은 올해 합계출산율 4년 연속 전국 1위 달성과 함께 인구정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면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행복한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인구감소로 지방소멸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올 한해 인구정책 분야에서 이룬 성과는 군민들이 모두가 하나돼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다양한 인구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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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김금준 대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