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강진 관광의 해' 26일 서울서 선포식

강진군은 오는 26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재경강진군향우회, 언론사, 관광협회, 여행협회,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여행작가, SNS 관계자, 서울·경기 맘카페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포식은 강진 오감통 뮤지션인 코지재즈오피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강진원 강진군수의 ‘반값 강진 관광 비전’ PPT 발표, 강진군청 김지혜 주무관의 반값 강진 관광 가이드,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전 문화재청장인 유홍준 교수의 ‘강진의 문화관광’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행사가 열리는 홀 밖 로비에서는 2024 반값 가족여행 강진 오프라인 사전신청 접수, 황칠차, 동백발효식초, 하멜맥주 시음회, 강진 농·특산품 전시, 강진 리빙룸 전시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군은 올해 고물가 등 국가적 경기침체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이라는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반값 관광’의 파격적인 새 비전을 제시했다.

2인 이상의 가족이 강진으로 여행을 오면 소비금액의 50% 최대 20만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반드시 사전 접수·신청을 통해 혜택이 가능하므로 이를 염두에 둬야 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활성화의 동력을 축제와 관광을 통해 얻고자 한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겠다. 관광산업이 앞에서 끌고 1, 3차 산업을 양 날개로 '4차 산업혁명'이 이를 뒷받침해 강진을 날아오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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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강진 / 채희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