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6일 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 5분께 순천시 용당동 한 아파트에서 A(31)씨가 추락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A씨는 해당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엘리베이터 보수를 위해 해당 아파트를 방문한 수리기사의 "사람이 떨어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