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완도에서 입학하는 초·중·고교생 모두에게 축하금이 지원된다.
완도군은 5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초·중·고 입학생 전원에게 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완도지역 초·중·고교에 입학하고 입학일 기준 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학생이다.
입학 축하금은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초등학생에게는 10만원, 중·고생에게는 2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 완도에서 입학하는 학생은 920여명으로 모두 축하금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자는 새 학기 학교를 통해 전달된다. 입학생의 부모나 보호자(친권자, 후견인 등)가 입학 축하금 신청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완도군은 자격 확인 등 절차를 걸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한 뒤 상반기 중 축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초·중·고교 입학생 전원에게 축하금을 지원해 반응이 좋다"며 "교육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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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완도 / 김일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