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의 한 축사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9분께 고흥군 점암면 한 축사에서 A(68)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축사 내 볏짚 운반기계와 철문 사이에 끼인 채 발견, 특별한 외상이나 범죄 혐의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 등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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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외전남 / 손순일 기자 다른기사보기